내년 중동시장 플랜트 발주 호조…건설업종 ‘비중확대’ -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내년 이후 석유화학 플랜트를 중심으로 중동에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건설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말 디자인 단계에 있는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는 총 418억 달러 규모로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라며 “국내 관련업종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호황기였던 2010~2012년 건설업종 주가는 오히려 부진했다. 반복된 발주 지연과 저가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KTB투자증권은 2019년 이후는 과거와 달리 예정 물량의 발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민관협력(PPP) 확대와 세제 개편, 정부기업 민영화, 가동 예정인 오일·가스 플랜트에서의 투자비 회수 등을 통해 발주 재원을 확보하고 있어 2019년 이후 차질 없이 발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선호주로는 GS건설을 제시했다. 협상력이 높은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고 기존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선별수주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김 연구원은 “해외수주 턴어라운드로 밸류에이션 갭 축소가 기대되는 대림산업은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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