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작년 실손보험 위험손해율 9.6%p 개선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의 위험손해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위험손해율이 121.7%로 전년(131.3%) 대비 9.6%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발생손해액의 증가가 위험보험료보다 상대적으로 둔화한 영향이다. 위험보험료 증가율은 17.1%에 달했으나 발생손해액 증가율은 전년(27.7%)보다 감소한 8.5%에 그쳤다. 위험보험료는 6조 2198억 원, 발생손해액은 7조5668억 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손보사의 위험손해율 개선폭이 컸다. 지난해 손보사의 위험손해율은 123.6%로 전년(135.0%)보다 11.4%포인트 내려갔다. 생보사의 위험손해율은 전년(112.2%)보다 1.3%포인트 내려간 110.9%로 집계됐다.

상품종류별로는 자기부담금이 없는 표준화전실손의 손해율은 131.5%로 표준화실손(116.5%)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신실손보험의 손해율은 판매초기이므로 58.6%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 개인실손의 보유계약은 3419만건으로 전년말(3332만건) 대비 2.6%(87만건) 증가했다. 국민 5178만명의 66.0% 수준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해 있는 것이다.

보유계약 중 손보사가 81.5%(2787만건)를 점유하고 있다. 다만 표준화 이전 상품의 높은 보험료 등으로 해약이 증가해 손보 점유율은 점차 하락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실손의료보험 상품구조를 상해(입·통원), 질병(입·통원) 등으로 표준화 한 바 있다.

보유계약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보험료수익은 7조 4071억 원을 시현해 전년 대비 15.4%(9861억 원) 늘어났다.

금감원은 “올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에 따라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예상돼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았으나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일정 등에 따른 손해율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나채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2.18] 특수관계인과의보험거래
[2025.12.18]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대표이사
이은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5.11.28]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이석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이문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대표이사
김정남, 정종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