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 소포장 대보름 세트 판매

입력 2008-02-19 17:21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이 오는 25일까지 대보름 땅콩, 호두를 비롯한 대보름 모듬세트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와 신선함을 높이기 위해 소포장 했으며 이를 냉장매대에 진열, 고객이 안심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대보름 상품은 1000원에서 3500원선으로 소포장, 중저가 고급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훼미리마트도 소포장 대보름 세트를 내놓았다.

정월대보름 대표 상품인 호두와 밤 등으로 구성된 부럼세트와 웰빙 트렌드에 맞춰 딸기, 방울토마토, 청포도, 귤, 석류 등 다양한 과일까지 총 15종류의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1200원부터 12000원선.

훼미리마트 상품본부 양재석MD는 "편의점에서 소포장된 견과류와 과일을 신기해하며 구입하는 젊은층이 기대이상으로 많다"며 "대형마트, 백화점까지 가지 않고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