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웹젠 적대적 M&A 본격화...지분 추가 취득 고려

라이브플렉스는 화진실업 대표이사인 고현석씨와 함께 웹젠의 주식 65만5043주(5.05%)를 장내매수, 신규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경영권 인수를 위해 취득한 5.05%의 지분 보유를 시작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생각하고 있다"며 "추가로 지분 을 인수할 계획으로 웹젠 경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우호적 공동 경영체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네오웨이브(지분 6.33%)와 라이브플렉스(지분 5.05%)가 경영권 인수를 목표로 웹젠의 지분을 매수하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대주주인 김남주 대표의 지분은 22.97%이며, 네오웨이브나 라이브플렉스의 지분은 5~6%정도로 아직까지는 경영권 인수를 논의할 시점은 아닌것 같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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