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돼지발정제 해외언론 보도에 720만 재외국민 창피”

국민의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이른바 ‘돼지발정제’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캠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일부터 30일까지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된다” 며 “비선실세 국정농단부터, 대선 후보의 거짓말 의혹 퍼레이드에 돼지발정제까지 해외 언론에서도 보도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권의 뉴스 때문에 재외국민 여러분들이 창피해서 못 살겠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 대변인은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은 기호 3번 안철수 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 며 “720만 재외동포들께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 자랑스런 내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꼭 투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국민의당 홈페이지 등에 오케이 투표 인증샷을 올려 달라”고 독려했다.

또 “안철수 후보는 오전 성평등 정책간담회에 참석 후 전남으로 이동, 광주·전남 주도권 확장을 위한 총력유세를 펼친다”면서 “목포역 광장, 함평공용터미널, 나주 KDN 앞 광장, 전남대 후문에서 만나겠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과 정동영·천정배·주승용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남,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강원,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에서 안 후보의 총력유세를 집중 지원 사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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