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승장 개미만 울었다…매수 상위 수익률 '-4.3%'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들 수익률이 마이너스(-) 4%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수익률은 지난달 2일 종가대비 평균 4.3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종가 기준)가 2026에서 2107로 4.02% 올랐다. 상승장에서 개인들이 수익을 올릴 기회를 상실한 것까지 고려하면 훨씬 더 큰 손실을 본 셈이다.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10종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은 삼성전자(8.53%)와 SK하이닉스(9.61%) 뿐이었다.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한국항공우주였다. 두번째로 매수규모가 컸던 이 종목은 6만9000원에서 5만7800원으로 두달도 채 안돼 주가가 16.23% 폭락했다.

이밖에 고려아연(-13.95%), 효성(-9.56%), LG디스플레이(-8.35%), SK(-5.43%), 아모레퍼시픽(-5.40%), 한국전력(-1.25%), 삼성물산(-1.20%)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외국인은 상승장에서 4배 가까운 수익률을 올렸다.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5.95%에 달했다.

LG이노텍(46.03%)이 8만56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엔씨소프트(22.98%)와 LG전자(22.29%)도 20% 넘는 수익을 냈다.

이어 삼성SDI(18.40%), 하나금융지주(17.31%), 포스코(12.09%), 롯데쇼핑(11.09%), 현대제철(9.57%), SK텔레콤(2.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2.67%) 한 종목만 하락했다.

기관은 적중률이 가장 완벽했다. 미래에셋대우가 23.78%오른 가운데 LG전자ㆍ삼성전기(20.40%), LG화학(12.25%), 롯데쇼핑ㆍSK하이닉스ㆍGS건설(9.02%), 현대중공업(6.10%), 한국타이어(3.81%), 한화케미칼(2.36%) 등 10개 종목 모두 올랐다. 이들의 평균 수익률은 12.0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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