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제10회 강구조 건축설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 동대문운동장의 강구조를 이용해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홀 재탄생 시키는 작품이 강구조 건축설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31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10회 강구조 건축설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 개막 행사를 가졌다.

강구조 설계 공모전은 환경친화적 소재인 철강재를 이용한 강구조 건축을 유도하고, 강재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강구조 분야의 인력확대를 위해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998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금년에는 총 49개 대학 159개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에는 강원대학교 천유진 외 2명이 동대문운동장을 콘서트홀로 재탄생시킨 ‘Urban Incubator’가 차지했다.

또한 금상인 한국철강협회 회장상에는 용두산 절개지에 영상산업메카로 영상박물관을 강구조화한 부경대학교 박영철 외 2명이 출품한 ‘Re-direction of the Urban scenes’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대상팀에게는 장학금 700만원 및 해외견학, 금상팀에게는 장학금 500만원 및 해외견학 기회를 부여되며 총 39팀에 대해 국내 최대인 총 4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회는 내달 3일까지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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