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자회사 PT PJI 실적개선 기대-한누리증권

한누리투자증권은 4일 CJ에 대해 한국바스프의 라이신사업 정리가 CJ의 지분법 이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라이신 생산, 판매 자회사 PT PJI 실적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1만6000원 유지.

이소용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라이신업계가 중국 등 대규모 증설로 군소업체들이 점차 탈락하고 아지노모도, GBC, PT CJI 등 대형업체로 재편되는 과정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바스프가 라이신 사업생산을 조만간 중단한다고 밝힌 것은 중국 등 공급이 늘면서 만성적 공급과잉 상태에 달했고, 원료가격이 오르며 사업유지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라이신 가격이 대형업체들의 지속적 증설로 2005년 평균 전년대비 37% 급락했고, 현재 톤당 1400달러로 CJ의 100% 자회사인 PT CJI는 BEP(손익분기점)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누리증권에 따르면 현재 세계 라이신 생산량은 110만톤으로 빅3는 아지노모도 30만톤, GBC 24만톤, CJ의 자회사인 PT CJI 16만톤 순으로 빅 3의 생산량이 63.6%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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