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4개월째 개점 휴업’ 제2롯데월드… 입점업체 원성 크다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제2롯데월드의 개점휴업 상태가 4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동과 누수에 따른 영화관과 수족관 영업정지로 일평균 방문객수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500여개에 달하는 입점업체의 매출도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들 중 일부가 매장을 철수하거나 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자, 지역 정치권과 입점업체들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늑장행정’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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