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유한킴벌리, 소비자중심경영 전파

유한킴벌리는 17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멘토링 협약식'을 열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문화확산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위닉스, W푸드마켓, 미리디아이에이치, 디케이산업 등 멘티 기업 4곳과 협력회사 4곳을 대상으로 CCM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CCM운영 벤치마킹, CCM인증 평가 등을 지원키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고객만족이라는 개념이 희박하던 지난 1972년부터 간호장교 출신자를 채용, 올바른 제품사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CCM을 실천해왔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 우수기업 인증'을 4회 연속 받기도 했다.

특히 소비자 품질 불만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상설협의체로 사내 품질개선협의체(QWS)를 운영, 신제품 출시 전 사전 품질 점검과 함께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품질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를 대롯해 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멘티기업 및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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