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추락' 태연 측 "병원 정밀검사, 허리근육 놀라 치료후 귀가" 입장

(유튜브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제24회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아찔한 추락 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치료 경과를 밝혔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전 이투데이에 “무대 끝나고 퇴장하던 중 발생한 일이었다. 끝나고 바로 병원에 들려 정밀검사를 받았다. 큰 이상은 없고 허리근육이 놀랐다고 하더라. 치료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무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무대에 리프트로 올라오는 구멍이 있는데 그 부분이 약간 열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태연은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서울가요대상 무대를 마친 후 퇴장하다가 추락하는 상황을 맞았다.

공개된 영상 속 태연은 무대를 마친 후 팬들에게 밝게 인사했고, 조명이 꺼지고 퇴장하던 중 갑자기 아래로 추락했다. 태연의 갑작스런 추락에 서현, 티파니는 물론 백댄서까지 급하게 모여들어 우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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