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3포인트(0.88%) 하락한 546.57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 반전했고 지속해서 하락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5억 629만주, 거래대금은 2조 1444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247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129억원, 11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지수와 흐름을 같이했다. 디지털컨텐츠가 4.40% 강하게 하락했고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제약 등이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컴투스가 4.32% 하락했고 이오테크닉스, CJ E&M 등이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서, 메디톡스,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은 1%대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33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한 626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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