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름 자회사, 중국에 본격 화장품 공급 MOU…연간 754억원 규모

이필름의 자화사인 글로벌케이뷰티가 본격적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상품을 공급한다.

글로벌케이뷰티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힐튼 호텔에서 링보 보세구역의 링보입형당국제무역유한공사(宁波立享堂国际贸易有限公司ㆍLICSHARE)와 연간 7000만 달러(약 754억 원) 규모의 화장품 및 생활용품 상품공급과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케이뷰티는 MOU 체결과 더불어 일본 메리스(Merries)사의 기저귀 첫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이필름 관계자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22회 APEC회담에서 한중FTA가 공식 타결됨에 따라 글로벌케이뷰티가 진행하고 있는 방송매체 및 VOD를 마케팅수단으로 활용한 국내 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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