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와 손잡은 LG유플러스, AI 활용 극대화나선다

입력 2024-03-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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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왼쪽)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활용 극대화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Kathrin Renz) AWS 산업부문 부사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만났다.

양사는 AI 기업들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등 AWS의 생성형 AI 최신 개발역량을 활용한 차별적 고객경험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보안 강화하고 통신사업의 핵심 영역 IT 모더나이제이션(현대화)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고 차세대 통합전산망 ‘유큐브’의 고객경험도 개선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정보기술(IT) 인프라뿐 아니라 전사 사업에 AWS의 설계역량을 확산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비롯한 최신 개발 트렌드를 적용하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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