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당시 언급…“힘들고 어두운 시기였다”

입력 2023-12-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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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시카 인스타그램 캡처)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했을 무렵 느꼈던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제시카는 20일 방송된 싱가포르 코미디 팟캐스트 ‘더 데일리 케첩(The Daily Ketchup)’에 출연해 진행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특히, 소녀시대 탈퇴 후 상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시카는 “과거는 그저 과거로 두고 밝은 면을 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소녀시대를 탈퇴했던 시기가) 내 삶에 있어 힘들고 어두운 시기 중 하나였다”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제시카는 “나에게는 나를 지지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고 팬들도 그 자리에 있었다. 외롭다고 느끼진 않았다”라며 주변인들과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소녀시대 탈퇴 당시를 ‘스스로 한층 성장하기에 좋은 때’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팀 내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2014년 개인 사업을 이유로 팀을 탈퇴한 바 있다. 이후 음악, 사업,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2년에는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3’에 출연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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