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균♥정민경, 결혼 소식에 청춘들 깜짝…“한번 다녀온 사람이 더 잘해”

입력 2020-02-26 00:18수정 2020-02-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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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이 정민경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배우 김정균이 정민경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지난주에 이어 평창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김정균은 멤버들을 위해 한우와 와인을 준비했다. 고기를 먹던 청춘들은 “무슨 좋은 일 있냐. 혹시 반으로 접힌 종이 주는 거 아니냐”라며 결혼을 의심했지만, 섣불리 입을 열지 않았다.

결국 청춘들은 인터넷을 통해 김정균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균의 웨딩 사진을 본 청춘들은 “역시 한 번 다녀온 사람이 더 잘한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정균은 “15년을 함께 산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배필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좀 미안하고 쑥스러웠다. 결혼 소식을 알려서 내 배를 채우려 한다는 느낌도 있고. 말하기 쑥스러웠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라고 쉽게 말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정균의 연인 정민경은 4살 연하로 1991년 KBS 탤런트 14기 데뷔 동기다. 20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동기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1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재혼인 김정균과 반대로 정민경은 초혼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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