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 ‘루 논현’ 분양

입력 2019-11-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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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학동역이 도보 3분, 강남구청역은 도보 10분 '역세권'

▲'루 논현' 투시도.(자료 제공=유림개발)
유림개발은 서울 강남에서 여성특화 상업시설로 조성하는 ‘루(Ruu) 논현’ 을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루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 주거시설인 ‘펜트힐 논현’ 건물의 지하 2층~지상 2층에 마련된다.

이번 상업시설은 강남에서도 보기 드문 여성특화 콘셉트로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이 상업시설의 핵심인 수영장·사우나·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헬스&뷰티’가 조성되고, 지하 1층에는 스파·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 ‘스파&헬스케어’가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에스테틱·필수시설, 지상 2층에는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업종 등이 입점하게 된다.

루논현은 언주로와 학동로가 만나는 서울 세관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통한 진출입이 편리하다.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분당에서도 접근이 쉽다. 청담동 명품거리를 비롯해 압구정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등 패션·뷰티 인프라가 갖춰진 기존 상권이 멀지 않다.

특히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도보 3분, 분당선과 7호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이 도보 10분, 9호선 언주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가 많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역·직행·공항버스 노선 등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만 인근에 약 20곳이다.

임준모 유림개발 부사장은 “루 논현은 강남 지역에서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특화를 표방한 헬스&뷰티 콘셉트 상업시설”이라며 “헬스와 뷰티 업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어 외국 관광객 수요까지 아우르는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루논현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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