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FOMC 결과 관망 속 하락 압력…“1186원대 등락 전망”

입력 2019-09-18 08:50

(게티이미지뱅크)

원달러 환율이 18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4% 상승한 1190.7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시설 피폭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소폭 후퇴하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가 17일과 18일(현지시간) 이틀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컨센서스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달러화 가치는 전날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이날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86.40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FOMC를 앞둔 경계감을 고려할 때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도 “원달러 환율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FOMC 결과에 대한 관망세가 지배적인 가운데 사우디발 유가 급등의 진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동성 공급에 따른 달러 약세에 따라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FOMC 전 방향성에 베팅을 하기보단 결과 확인 후 포지션을 잡을 확률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원달러 환율 역시 금리 인하 기대감을 기반영한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어느 정도 하락압력은 받을 것”이라면서 “다만 장중 관망세가 지배적일 것으로 예상돼 이날 1186원 중심의 등락과 함께 1183~1,189원의 레인지 형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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