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히트상품-가전] LG전자 ‘V50 씽큐’

입력 2019-06-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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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스크린으로 몰입감 ‘업’

▲LG전자의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의 5G폰 ‘LG V50 씽큐’가 지난달 10일 국내 출시 후 일주일 만에 10만 대 이상 팔리는 등 5G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LG V50 씽큐가 인기를 끈 데는 듀얼스크린의 역할이 크다. 듀얼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ilp)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이를 펼치면 6.2인치 듀얼스크린 화면은 왼쪽에, 6.4인치 LG V50 씽큐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또 퀄컴의 최신 AP(모바일어플리케이션) ‘스냅드래곤 855’를 도입해 정보처리능력을 이전 제품보다 더욱 향상시켰다.

대용량 배터리 도입 또한 소비자들이 LG V50 씽큐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5G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4G와 5G 신호를 동시에 찾아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 LG전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작 대비 용량을 20% 늘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도입했다.

지난해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펜타(5개) 카메라는 LG V50 씽큐를 통해 더욱 진화됐다. LG V50 씽큐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카메라 아웃포커스 동영상 기능을 지녔다. 카메라 품질은 세계적인 기관을 통해 인정받기도 했다.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이 실시한 스마트폰 카메라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LG G8 씽큐와 1점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LG V50 씽큐의 고품격 음질은 영화와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 영국의 오디오 기업 메리디안과 협업한 사운드와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쿼드 DAC를 적용해 깨끗한 효과음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면 강화유리는 가장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곡률을 적용해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후면은 카메라 모듈 돌출이 전혀 없고 지문인식 센서도 최소한의 촉감으로 위치만 알려준다. 무게도 183g으로 다른 5G 스마트폰보다 15g 더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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