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2100선 붕괴

입력 2019-05-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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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2100선이 붕괴됐다. 지난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04포인트(0.86%) 하락한 2090.0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71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76억 원, 412억 원 순매도했다.

지난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 속에 급락하다가 마지막 거래일에 향후 협상 기대감으로 반등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12% 하락한 2만5942.3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8 하락한 2881.40, 나스닥 지수는 3.03% 떨어진 7916.94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보험(-1.44%), 운수창고(-1.19%), 의약품(-1.102%), 통신업(-1.01%) 등 대부분에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2.02%), 삼성전자우(-0.71%), 현대차(-0.77%), 셀트리온(-0.50%), LG화학(-1.31%), 현대모비스(-1.60%), 포스코(-0.41%), SK텔레콤(-1.33%) 등이 내리는 가운데 신한지주(0.33%)가 유일하게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포인트(0.35%) 하락한 720.10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1%), 신라젠(-1.05%), 헬릭스미스(-0.67%), 포스코케미칼(-1.72%), 스튜디오드래곤(-1.19%), 셀트리온제약(-1.45%) 등이 하락하는 가운데 CJ ENM(-.20%), 메디톡스(1.72%), 펄어비스(0.71%)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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