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우려 속 2160선 하락 출발

입력 2019-05-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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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우려 속에 장 초반 급락세다.

코스피 지수는 7일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06포인트(1.23%) 하락한 2169.2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8억 원, 662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90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해 하락했지만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6.47포인트(0.25%) 내린 2만6438.4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45%) 하락한 2932.47에, 나스닥 지수는 40.71포인트(0.50%) 내린 8123.29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45%)를 제외한 시계(-2.06%), 건설업(-1.93%), 의약품(-1.84%), 운수창고(-1.77%) 등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도 신한지주(0.11%)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99%)가 눈에 띄게 내리는 가운데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1.49%), 삼성전자우(-0.41%), 현대차(-1.82%), 셀트리온(-1.22%), LG화학(-2.47%), 현대모비스(-0.86%), 포스코(-1.58%)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5포인트(1.42%) 하락한 750.97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8%), CJ ENM(-0.91%), 신라젠(-1.10%), 헬릿스미스(-3.59%), 포스코케미칼(-2.23%), 에이치엘비(-2.00%), 메디톡스(-0.47%), 스튜디오드래곤(-1.42%), 펄어비스(-1.71%), 셀트리온제약(-0.51%) 등이 전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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