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화학공단서 대규모 폭발…인공지진 발생

입력 2019-03-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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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명피해 집계 안 돼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한 화학공단에서 인공지진이 일어날 정도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옌청시의 한 화학공단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현장에 투입됐으나 아직 인명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국가지진관리센터인 중국지진대망은 웨이보에 “이날 오후 2시 48분에 장쑤성 옌청시 샹수이현 부근(북위 34.34도, 동경 119.75도)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대망은 당초 규모를 2.2라고 언급했으나 수분 뒤 이를 수정했다.

공단 인근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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