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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SEC 위원장 “비트코인 ETF 승인 열쇠는 투자자 보호”
입력 2019-03-20 05:00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ETF의 승인 여부가 투자자 보호에 달려있다는 뜻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는 10년 후 블록체인이 경제 체계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SEC 위원장, “투자자 보호가 비트코인 ETF 승인 열쇠”

제이 클레이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비트코인 ETF 관련해 투자자 보호 부분을 가장 우려한다고 발언했다.

클레이튼 위원장은 시장 조작 가능성과 투자자 보호를 걱정할 뿐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SEC 위원장은 ETF 승인을 위해 “거래가 조작되지 않고 적절한 규칙이 세워진 신뢰할 만한 곳에서 거래가 이뤄지며 안심할 수 있는 자산 운용 방식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SEC는 2월 반에크·솔리드엑스 비트코인 ETF 심사에 들어갔다. 기관은 4월 초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1월 말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신청을 철회했다가 일주일만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이번 주, 초 제이 클레이턴 위원장은 SEC 윌리엄 힌먼 위원이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돼 있어 증권 상품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한 데 동의한 바 있다.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블록체인, 10~20년 후에 세계 경제 체계를 뒤바꿀 것”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컨센시스’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이 블록체인의 파생 및 확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10~20년 후 세계 경제 내 블록체인이 일으킬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린 북미 최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SXSW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이 지닌 가능성을 초창기 이메일과 빗대어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많은 이가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1983년, 많은 사람들이 이메일을 보내지 않았던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더리움 블록체인 내 많은 결점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구성된 이더리움 2.0에는 모두 개선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현재의 이더리움에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올바른 구동을 위해 특화된 하드웨어가 필요했으며, 많은 전력 소모와 복잡한 컴퓨팅 작업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18개월 내로 출시될 이더리움 2.0은 적은 에너지로 훨씬 강력하고 확장가능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투자 전설’ 마크 파버, 비트코인 매입

스위스의 전설적 투자자로 알려지는 마크 파버가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파버는 지난주 독일 언론(Cash)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처음 구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입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0달러였을 때 구입 유혹을 받았지만 내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 자제했었다”고 밝혔다.

파버는 또 비트코인 가격은 2017년 말 2만 달러 가까이 올랐을 때와 비교해 지금이 “더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파버는 자신의 비트코인 매입과 관련, 비트코인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투자자들에 손실 감당이 가능한 수준 이상의 돈을 가상화폐에 투자하자 말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이 ‘송금의 표준’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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