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 임상 3상 돌입

입력 2019-02-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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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규 메디포럼 대표(왼쪽)와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가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임상시험 대행계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디포럼)

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 메디포럼이 치매치료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한다.

메디포럼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b/3상 임상시험을 허가 받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와 임상시험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는 “전세계 약 50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만큼 치매질환은 이미 전세계적인 화두”라며 “이번 임상 3상 시험 대행계약 체결은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최초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메디포럼은 임상 3상 대행계약 체결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LSK Global PS의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이 더해져 자연 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안정적인 임상시험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양사는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공동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MOU도 체결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치매 관련 약제는 치료제가 아닌 억제제이므로, 메디포럼의 이번 2b/3상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전 세계 최초로 근본적인 치매치료제가 출시 및 상용화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메디포럼은 임상 시험 초기 약 6개월 동안 항치매제 중 가장 보편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치매억제제 ‘도네페질’과 비교 임상을 진행해 올 겨울 경 PM012의 우월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도네페질은 식욕 및 성욕 감퇴, 구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M012는 자연유래 물질로 만든 복합제로 합성물신약과 달리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안전하게 복약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포럼은 앞선 비임상 시험을 통해 PM012와 도네페질 병행 투여 시 부작용을 감소시키면서 치료 효과를 증가시킨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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