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Q&A] 우진비앤지 “구제역 백신기술 수출 완료...올해 흑자전환 기대”

입력 2019-01-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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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는 창립 후 40여 년간 발효기술 및 생명공학 연구에 매진해 온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동물용 미생물 연구와 기술 R&D 투자를 통해 연간 3000만 톤의 배양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인도 백신회사 ‘글로비온’에 양계백신 제조 기술이전을 완료, 백신 관련 국내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전날 국내에서도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백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 주력 제품과 경쟁력은?

“유럽과 오세아니아를 비롯해 35개국 67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동물약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 동물 및 인체용 균주 50여 종을 기반으로 60여 가지의 동물용 항생제와 영양제를 보유하고 있다. 또 △돼지열별백신(CSF) △돼지호흡기 증후군(PRRS-M) △써코바이러스(PCV-2-M) △살모넬라균(Salmogene-P) 등 10여 건 이상의 백신을 임상ㆍ개발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특허권은 총 12건으로, 49건의 상표권도 보유하고 있다.”

- 최근 자회사 우진바이오가 CB 발행 및 투자 유치를 진행했는데.

“자회사 우진바이오는 아주IB투자로부터 상환전환 우선주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총 20억 원, 인천시 ‘스마트혁신 산업단지 제1호 투자조합’을 통해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10억 원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재무건전성 악화 등의 오명을 벗고 선순환의 수익구조를 정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우진비앤지는 현재 유상증자를 진행 중에 있는데,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회사 등급 상승, 주가 부양으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4분기 실적 전망은

“국내외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백신사업 부문 진출에 따른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전사적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올해는 개별기준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올해 전망은?

“시장 규모를 볼 때 2015년 1조8000억 원에서 2016년 3조 원으로 급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5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을 추산하면 26.3%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식용동물 분야에서 가장 큰 기회는 백신 개발이다. 수의동물약품에 대한 수요는 개도국의 경제성장, 세계화, 새로운 질병의 위협 등으로 향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본다. 이에 지난해 우진바이오를 출범, 2025년까지 국내 백신 전문기업 1위,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전 직원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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