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손석희 폭행 논란에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안타까워"

입력 2019-01-25 15:56수정 2019-01-25 16: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폭행 논란에 휩싸인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홍준표 전 대표는 2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그런 세상이다"라며 "정치판에 24년을 있으면서 그 숱한 가짜뉴스에 당해 본 나도 그 소식에는 참 황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디 슬기롭게 대처해 국민적 오해를 풀고 맑고 깨끗한 손석희의 본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드린다. 차분하게 대처하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웅 기자는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는 지난 1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사장과 식사를 하다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당했다며 13일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했다.

손 사장은 김 씨를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