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올해에 5300여 가구 공급 계획…부산에 절반 이상 집중

입력 2019-01-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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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비스타동원 투시도(사진출처=동원개발 )
동원개발은 올해 전국에 총 537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159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 1153가구, 울산 716가구, 경기 345가구 순으로 예정돼 있다.

상반기에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과 시흥 장현지구에서 분양에 나선다. 첫 번째 사업장은 대구에서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대구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이며 뉴타운신천 주택 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에서는 오는 3월 북구 화명동 265번지에서 총 447가구 규모의 ‘화명3구역 주택재개발’ 단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화명초와 대천리중, 금명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C-3BL에서도 같은 달 ‘시흥 장현지구 동원로얄듀크 2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총 345가구 규모로 소사원시선 연성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하반기에는 대구 동대구역 생활권인 효목동과 울산 남구 무거동, 작년 12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연제구 등 총 5곳에서 4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는 ‘부산 거제동 동원로얄듀크&리인’ 440가구, 울산 남구 무거동 ‘울산 무거동 동원로얄듀크’ 716가구, 대구 동구 효목동 ‘대구 효동지구주택재건축’ 62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중동 동원로얄듀크’ 585가구,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 동원로얄듀크 뉴스테이’ 1,687가구도 예정돼 있다.

추현식 동원개발 주택사업본부장은 “지난 44년간 지켜 온 무적자, 무임금체불, 무입주 연기의 ‘3무’ 경영철학을 올해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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