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손가락 욕+식칼 등 SNS 태도 논란 사과 “모두 제 불찰이다”

입력 2018-1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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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가수 다나가 최근 있었던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다나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 인스타 라이브방송 중 손가락 욕을 하거나 식칼을 드는 등 불편한 행동으로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천상지희 재결합에 대해 특정 멤버를 언급하며 “걔가 가장 부정적이다. 또 다른 멤버는 잠수 타서 연락처도 모른다”라고 저격성 멘트를 하거나, 운전 중 핸드폰을 조작하는 등 안전상 문제가 보이는 행동도 서슴없이 해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대해 다나는 약 일주일이 지난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 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다나는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 쓰고 조심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가수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다나는 공개 연애 중이던 연인과의 이별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다 최근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로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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