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내달 2일부터 MBC에서 추첨…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입력 2018-1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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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복권수탁사업자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바뀐다. 이에 추첨방송사와 방송시간도 모두 바뀐다.(동행복권)
내달 2일부터 복권수탁사업자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되면서 로또복권 추첨방송사와 방송시간도 모두 변경된다.

로또복권은 12월 8일 추첨되는 제 836회차부터 현행 SBS에서 MBC로 방송사가 변경되며 추첨 생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께으로 변경 방송된다.

동행복권은 내달 2일부터 향후 5년간 온라인복권(로또),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통합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고객의 개인정보 및 예치금 서비스 등 관련 제반 업무가 동행복권으로 이전된다.

연금복권은 12월 5일 수요일 추첨되는 제 388회차 방송부터 추첨방송사가 현행 SBS플러스에서 MBC Drama로 변경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께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추첨 방송시간이 변경되는 로또복권의 판매 마감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로 기존과 동일하고, 복권 당첨금 수령도 이전과 같이 5만 원 이상~1억 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5만 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받을 수 있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이사는 “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혼선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복권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레저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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