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안산공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입력 2018-10-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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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진행된 안전보건공단과 KSR인증원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및 OHSAS 18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안전보건공단 박현근 지사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KSR인증원 김구중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안전보건공단 양승혁 산업안전부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및 보령제약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보령제약)
보령제약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2일 보령제약 안산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와 안전보건공단의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 양승혁 산업안전부장, KSR인증원 김구중 원장이 참석했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 및 재해예방 활동을 향상하기 위해 직접 개발해 국내에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OHSAS 18001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기업 내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으로 세계 표준화 기구 및 인증기관이 참여해 공동 제정한 단체 규격 성격의 국제인증이다.

보령제약은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과 지속적인 준법경영을 위해 노력했으며, 2018년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준비했다.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개선 활동을 통해 절차서, 시스템, 교육, 작업현장의 안전보건을 지속해서 개선한 결과 지난 7~8월 실태심사와 인증심사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현장 재해는 국가와 기업, 개인에게 막대한 인적, 물적 손실을 발생시킨다”면서 “이번에 보령제약은 KOSHA 18001,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과 지속적인 준법경영을 더욱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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