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세계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입력 2018-09-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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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IF·IDEA·굿 디자인 어워드 석권

▲사무 환경 전문 브랜드 퍼시스의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enAble) & 인라이트(enLite)’ 시리즈. 사진제공 퍼시스

국내 대표 종합 가구 전문 기업 퍼시스그룹이 국내 가구 업계 최초로 ‘독일 레드닷’, ‘독일 If’, ‘미국 IDEA’,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7일 퍼시스그룹은 “총 40회에 달하는 수상 횟수는 국내 가구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최초이자, 최다, 최고의 수상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 고유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는 퍼시스그룹은 2012년 미국 사무 가구 회사인 트렌드웨이와 디자인·기술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 가구 디자인·기술 로열티를 받는 가구업계 최초의 한국 기업이 됐다. 다음 달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사무 가구 전시회 ‘오가텍(ORGATEC) 2018’에 참석해 글로벌 가구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퍼시스그룹은 알레산드로 멘디니, 클라우디오 벨리니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를 비롯해 프랑스 색채 컨설팅 기업 넬리로디, 미국 건축·디자인그룹 겐슬러, 독일 디자인 전문기업 이토디자인과 협업을 통해 가구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준 높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퍼시스그룹은 사무 환경 브랜드 ‘퍼시스’, 생활 가구 브랜드 ‘일룸’, 의자 브랜드 ‘시디즈’,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브랜드 ‘데스커’, 폼 매트리스 브랜드 ‘슬로우’,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소파 브랜드 ‘알로소’ 등 총 6개의 전문 브랜드로 제품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퍼시스그룹의 사무환경 전문 브랜드 퍼시스의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enAble) & 인라이트(enLite)’ 시리즈는 단일 제품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이 시리즈는 협업과 소통이 중요한 최근의 사무 환경을 반영한 가구다. 각 조직의 특성 및 업무 환경에 맞춰 효율적인 레이아웃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복잡한 배선 기능은 책상에 내장했다.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의 ‘펑거스’는 이탈리아 3대 디자인 거장으로 꼽히는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다. 버섯을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오피스 공간은 물론 서재, 거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툴 의자다. 펑거스는 2015년 굿 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7년 iF 어워드 수상에 이어, IDEA 또한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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