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평균 5.5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입력 2018-09-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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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더샵'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번지 일대에 분양한 ‘동래 더샵’이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래 더샵의 1순위(당해) 청약접수 결과 5개 주택형, 아파트 4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63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 5.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전용면적 84㎡B로 83가구 모집에 1순위(당해) 청약자 829명이 접수하며 9.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74㎡(60가구) 6.93대 1 △84㎡A(39가구) 6.38대 1 △84㎡C(171가구) 4.18대 1 △84㎡D(76가구) 2.0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함께 공급된 오피스텔은 11~12일 이틀간 진행된 현장 청약접수에서 마감을 기록했다. 동래 더샵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으로 92실이 공급된다.

동래 더샵 분양관계자는 “오픈 전부터 부산에서 인기 높은 더샵의 동래구 첫 공급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역세권 입지, 중소형 타입 구성, 49층 초고층 등 여러 가지 특장점이 골고루 작용했다”며 “침체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1순위 청약을 마친 만큼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603가구(전용면적 74~84㎡) 오피스텔 92실(전용면적 64㎡) 규모다. 아파트 당첨자는 20일 발표되며,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2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발표가 진행됐으며 13일부터 계약을 진행하다.

힌퍈 동래 더샵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평균 1510만 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있고 발코니 확장비는 무상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인 연제구 거제동 480-4에 있고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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