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바이오팜, 삼성증권 폴루스 합병 자문사로 선정

입력 2018-08-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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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루스바이오팜은 폴루스와의 합병 준비를 위한 자문 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합병에 필요한 제반 규정 검토 및 전반적인 준비 후 내년 1분기에는 합병 주관사를 선정해 내년 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폴루스는 2016년 3월 셀트리온 등의 바이오제약업계 출신 핵심 인력이 설립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이다. 오는 9월 13일 경기도 화성시 제2첨단산업단지에 신공장 준공식을 열고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지난 5월 폴루스 및 폴루스홀딩스와 공동사업약정 계약을 체결해 제품 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어 지난 6월 폴루스와의 합병 추진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각 사 주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최선의 합병 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합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합병 마무리 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1972년 2월 2일에 설립된 폴루스바이오팜은 상장사 암니스를 인수해 새롭게 바이오시밀러 및 CMO사업을 시작했다.

통신장비의 고부가가치 제품인 중계기, 증폭기(Amplifier), RF모듈(RF Module) 등 통신장비를개발, 제조, 판매하는 통신사업과 미국 버지니아주 내 태양광발전소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을 하고 있다.

통신장비 관련 주요제품은 통신 중계기, 증폭기, RF모듈 등으로 주 고객사는 SK텔레콤이다.

화장품 제조 및 유통업체 지티에스코리아 지분 100%를 취득하며,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통신장비 68.77%, 용역 31.2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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