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좀 괴롭혀" 유소영 심경 고백… 팟캐스트선 "고윤성이 손흥민 얘기하는 거 싫어해"

입력 2018-07-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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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소영, 고윤성 인스타그램)

유소영의 심경 고백에도 네티즌들의 비난 목소리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유소영은 14일 방송된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서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유소영은 이날 방송에서 "뜨려고 손흥민을 이용했다며 욕을 엄청나게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들은 유소영에게 "손흥민 가지고 1년은 뽑아 먹어야지", "A매치를 앞두고 있을 때는 하면 욕먹는다 지금은 경기 끝났으니까 가능하다" 등 유소영이 손흥민을 언급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러자 유소영은 남자친구 고윤성과 잘 만나고 있다며 "사실 남자친구가 전 남자친구 얘기하는 걸 정말 싫어한다"며 "하지만 이건(팟캐스트) 못 들을 거 같아서 속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사실 내가 그 얘기 아니면 할 얘기가 없다"며 웃었다.

앞서 유소영은 2015년 11월 축구선수 손흥민과 데이트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유소영은 방송을 통해 손흥민과 결별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발언은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됐고 유소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 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유소영은 자신과 고윤성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끌자 결국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유소영의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본인이 먼저 언급한 건 생각도 하지 않는군", "오르락내리락 한 손흥민과 고윤성은 무슨 죄", "본인도 괴로운 모양"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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