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최지우 남편 9살 연하 사업가 맞아…선입견 될까 공개 안했다”

입력 2018-07-10 16:19수정 2018-07-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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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 남편이 9살 연하의 한 회사 대표라는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최지우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지우의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최지우와 남편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3월 29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디스패치는 최지우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며 최지우 남편이 1984년생으로 9살 연하이며, 최지우를 만나면서 2015년 성을 제외한 이름을 개명했다고 보도했다.

[최지우 소속사 YG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입니다.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최지우씨와 남편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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