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만원대 알뜰요금제 전용 스마트폰 LG X2 출시

입력 2018-06-28 10:00수정 2018-06-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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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8일 알뜰요금제 전용 스마트폰 LG X2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부터 알뜰폰까지 라인업을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모델이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날 출시한 LG X2를 비롯해 다양한 LG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부터 알뜰폰까지 라인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8일 알뜰요금제 전용 스마트폰 LG X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출고가 19만 8000원의 가격에도 HD 해상도(1280X720)를 갖춘 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웹서핑, 동영상 등을 즐길 때 선명하고 넓은 화면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도 갖췄다. 셀카를 찍을 때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초점을 잡는 ‘오토샷’, 사진을 찍은 후 SNS나 메시지로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데이터 걱정 없이 이어폰만 꽂으면 즐길 수 있는 라디오 기능 등 편의기능도 알차다.

LG X2는 SK텔링크, KTM 모바일, CJ헬로비전, U모비 등 4개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출시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LG 베스트샵, 각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 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LG Q7에 이어 LG X2까지 출시하면서 프리미엄부터 알뜰폰까지 스마트폰 제품군을 촘촘하게 정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제품 완성도와 탄탄한 내구성 등 ‘달라진 LG 스마트폰’을 알리고 고객 선택의 폭도 함께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LG G7 ThinQ, LG V30S ThinQ 등 고객이 많이 쓰는 핵심기능인 ABCD(Audio, Battery, Camera, Display)을 강화하고 AI를 갖춘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 편의기능과 내구성을 갖춘 실속형 제품 LG X4, LG X4를 내놓은 데 이어 이달에는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을 갖춘 LG X5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LG Q7과 Q7 출시로 중가대 제품군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뿐만 아니라 실속형 제품까지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며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으로서의 달라진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김정태 LG전자 모바일사업자담당 상무는 “탄탄한 내구성과 높아진 제품 완성도, 꾸준하고 신속한 사후지원까지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LG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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