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오늘 전주편, 21일 서울편... 고독한 미식가가 다녀간 식당은?

입력 2018-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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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J)

화제가 되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의 한국 출장편이 오늘 국내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14일 오후 10시 채널J에서는 일본 도쿄TV가 제작한 '고독한 미식가 시즌7' 한국 출장편이 방송된다. 고로의 한국 출장기는 2회에 걸쳐서 방송된다.

'고독한 미식가'는 중년 비즈니스맨인 주인공인 고로가 출장 지역에서 겪는 음식 체험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이날 방송되는 ‘고독한 미식가- 9화 전주비빔밥편’에서는 전주를 찾은 고로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 거래처의 사장에게 호출된 고로가 전주를 방문, 업무에 지쳐 혼자 식당을 찾는다. 한국어를 못 읽는 고로가 직감으로 선택한 ‘셀프 비빔밥’이 기대를 모은다.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0화 돼지갈비편’에서는 서울의 돼지갈비 식당 방문기가 방송된다. 이와 함께 한국의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 오뎅, 튀김, 순대 등 다양한 음식들도 소개된다.

이달 초 고독한 미식가 촬영 현장이 SNS에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는 이들 식당들도 화제를 모았다. 전주지역 촬영지는 평화동 음식점 ‘토방’, 서울 촬영 식당은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종점 숯불갈비’다. '고독한 미식가'팀이 다녀갔다는 한국 음식점은 네티즌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만화가 원작인 '고독한 미식가'는 2012년 드라마로 만들어져 시즌7까지 장기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독일, 스페인, 브라질 등에도 수출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월부터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편 유치에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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