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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촌’ 분양 연기, 분양가 승인 늦어져
입력 2018-05-31 08:00   수정 2018-05-31 10:28

▲힐스테이트 신촌 공사현장 모습(사진=구성헌 기자@carlove)
현대건설이 당초 오는 6월1일 분양하기로 했던 ‘힐스테이트 신촌’의 분양이 다시 연기됐다.

북아현 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37㎡~119㎡, 15개동, 총 1226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서는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에 약 1만2000여가구 규모로 진행 중이다.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의 경우 이미 2개 단지에 285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이 아파트는 시내 중심부에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물량이다. 광화문이나 여의도 권역으로의 출퇴근이 쉽고 뉴타운으로 조성되다 보니 기반시설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양이 돌연 연기되면서 배경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이 미뤄진 것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분양가 승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양 현장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지연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건설사와 조합간에 분양가 줄다리기로 인한 분양 지연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HUG까지 가세하며 제때 분양하는 단지를 찾기 힘들 정도다.

이에 현대건설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분양 현장에서 견본주택 오픈 일정은 수차례 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차질없이 준비해 분양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현장은 터파기 공사를 마치고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한편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 △37㎡A 1가구 △37㎡B 2가구 △42㎡A 8가구 △52㎡ 4가구 △84㎡A 69가구 △84㎡B 24가구 △84㎡C 45가구 △84㎡D 35가구 △84㎡E 108가구 △84㎡F 6가구 △84㎡G 15가구 △119㎡ 28가구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44-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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