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밀맥주와 치킨이 만났을 때...6일까지 KLPGA투어 교촌 허니...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

입력 2018-05-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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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장하나, 김해림, 이정은5
‘치맥 마니아’들은 주말에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바삭한 교촌 치킨과 독일의 정통맥주 에딩거를 필드에서 맛볼 수 있다. 맥주 호프의 향과 골프장의 신선한 공기, 눈앞에는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스타 선수들의 명품 샷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맥주 맛은 아마도 특별할 터.

6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6383야드)에서 열리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치킨축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교촌은 외식업계 스폰서 대회답게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맥존, 솜사탕존, 스티커 타투존, 갤러리 놀이터 등 다양한 이벤트 존을 운영한다. 입장도 무료다.

에딩거는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해 별도의 시음 존을 마련했다. 지난해 부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갤러리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골프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에딩거

에딩거는 1886년 가업으로 시작해 오늘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독일 정통 밀맥주이다.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게 된 비결은 샴페인과 비슷한 제조방식에 있다.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맥아 함량을 높이고, 할러타우 지역에서만 생산하는 최상급 홉만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지역의 전통 제조법인 30일 후숙발효법으로 차별화된 깊은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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