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과 결혼 D-24' 한정원, 인스타에 올린 예비신부 소감 '눈길'…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입력 2018-05-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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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원, 전 농구선수 김승현(출처=원규스튜디오)

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이 오는 26일 결혼한다.

한정원은 2일 자신의 SNS에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이라는 결혼식 예고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올렸다. 한정원은 또 "비 오는 오늘 샵에 오는 길에 문덕 어젯밤 잠들기 전 한 생각들이 떠올랐다.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앞서 한정원 소속사 앰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정원 김승현 커플이 5월 말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정원은 김승현과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한정원이 김승현보다 9살 어리다.

한정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배우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했다. 김승현은 동국대 졸업 후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13년 간 농구선수로 활약하다가 2014년 은퇴 후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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