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임현주 아나운서 안경 쓰고 뉴스 진행·'라디오스타' 이사배·거북이 차은성·손예진♥정해인 등

입력 2018-04-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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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유애리 아나운서(위), 와 임현주 MBC 앵커.(출처=KBS1, MBC))

◇ 임현주 MBC 여성 앵커, 안경 쓰고 뉴스 진행 화제

임현주 앵커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하는 임현주 앵커가 12일 방송에서 안경을 쓰고 진행했다. 과거 많은 남자 앵커들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여성 앵커로서는 드물어 임현주 앵커의 안경은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에는 '임현주 앵커 안경', '여성 앵커 안경' 등의 검색어까지 올라왔다. 임현주 앵커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했습니다"라며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 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또 임현주 앵커는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상파 여성 앵커가 뉴스에 안경을 쓰고 나온 첫 사례는 KBS의 유애리 아나운서다. 유애리 아나운서는 작년 KBS 총파업으로 인력이 부족해지자 KBS '뉴스광장'에 등장해 뉴스를 진행했다. 유애리 아나운서는 1981년 KBS 공채 8기로 입사한 30년 경력의 베테랑 아나운서다. 만 59세의 부장급 인사의 뉴스 진행 사실 뿐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도 화제가 됐다. 또 유애리 아나운서는 뉴스 진행 내내 안경을 착용해 '안경 쓴 아줌마 아나운서'라는 별칭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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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배, 유튜브 동영상 중 최다 조회수는?

이사배가 화제다. 이사배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중파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이사배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사배는 셀럽들의 커버 메이크업부터 데일리 메이크업의 꿀팁을 공개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가 된 뷰티크리에이터로, 개인 채널 구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셀럽이다. 방송 이후 이사배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그의 유튜브 채널의 전체 조회수도 빠르게 급증했다. 방송 전 1억 뷰를 넘겼던 전체 조회수는 12일 오전 8시 현재 1억 67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선미 가시나 커버 메이크업' 영상으로, 현재까지 3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아이유 팔레트 MV 메이크업'이 190만 뷰로 2위를 차지했고, 블랙핑크 제니, 수지, 청하 커버 메이크업 순으로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사배는 지난 2016년 '겟잇뷰티'에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로 출연했으며, 2017년 '겟잇뷰티' 고정 패널로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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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정해인, 현실 연인같은 벚꽃 데이트 포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이 현실 연인 같은 케미를 뽐냈다. 손예진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정해인과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만개한 벚꽃나무들 사이에서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셔츠를 나란히 입은 두 사람은 실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같은 분위기를 풍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정해인 역시 같은 날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첫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오는 13일 밤 11시 방영되는 5화에서는 손예진, 정해인의 극중 로맨스에 가속도가 붙으며 심쿵을 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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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차은성, 트로트가수로 변신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의 차은성이 트로트가수로 변신한다. 소속사 하하엔터테인먼트는 12일 "거북이 출신의 가수 차은성이 16일 정오 첫 미니앨범 '달도별도'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차은성은 거북이 1집 활동 당시 수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거북이 탈퇴 이후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차은성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차은성은 미모와 늘씬한 몸매, 실력까지 겸비한 실력자로 16일 정오 첫 미니앨범 '달도별도'를 통해 트로트퀸으로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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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 류필립 가족사 공개, 안방극장 '눈물'

'살림남2' 류필립이 가족사를 고백해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신 가운데, 류필립 미나가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OSEN에 따르면 미나와 류필립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현재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미나와 류필립이 예식장을 비롯해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며 "지인들만 초청해 소박하게 할지, 포토월을 설치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류필립은 미나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류필립은 이날 4살에 부모님이 이혼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하며, "나는 아버지처럼은 살지 말아야지 내가 좋은 아빠가 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두 사람은 당초 올가을 결혼하기로 했으나 2세 계획을 위해 7월로 앞당겼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차이를 극복한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다. 3년 열애한 두 사람은 올 초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는 부부 사이다. 현재 '살림남'에 출연해 여전히 알콩달콩한 삶을 보여줘 세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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