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 동탄 이마트 입점

입력 2018-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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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가 공룡 바리스타 ‘DINO’라는 이름으로 동탄에 나타났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동탄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로봇카페 비트(바리스타 : DINO)를 신규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동탄점에 설치된 로봇카페 비트는 공룡(Dinosaure) 서식 근거지로 유명한 화성시 동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로봇 바리스타 명칭을 ‘DINO’로 선정했다. 특히, DINO는 커피뿐만 아니라 아이스초코와 핫초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 주문이 가능하기때문에 부모와 아이들이 로봇카페를 통해 주문하고 음료를 마시면서 함께 즐기는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커피는 로봇카페가 인천공항 출국장과 SK증권 사내카페테리아 등 일반 고객들이 상시 이용하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돼 있었으나, 이번에 새로 오픈한 로봇카페 DINO는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해 일반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만큼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콤커피는 좁은 공간을 활용한 로봇카페 창업을 기반으로 학교, 공공기관, 쇼핑몰, 터미널, 공항, 사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분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가 동탄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했다.(사진=달콤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