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객만족도 평가 최고등급…오영식 사장 "이용자 입장에서 서비스 혁신"

입력 2018-04-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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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전년 대비 2.1점 상승한 93.8점으로 평가 최고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공공서비스의 막중함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이용자 입장에서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전년 대비 2.1점 상승한 93.8점으로 평가 최고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조사 결과 전체 232개의 공공기관 중 S등급 19개, A등급 99개, B등급 94개, C등급 20개이다. 코레일은 마사회, 공항공사, 수자원공사, 조폐공사 등과 함께 S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평가 공공기관 중 상위 10% 이내에 드는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코레일은 △경강선 KTX 적기 개통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지원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및 KTX 셔틀버스 운행 △광역급행열차 운행확대로 수도권 생활편익 향상 △태블릿형 자동발매기로 승차권 발매 서비스 개선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한 모바일 접근성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가 기타 공공기관그룹에서 S등급을 받아 코레일이 제공하는 철도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과 만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오영식 사장 취임 이후 조직 개편을 통해 사장 직속의 서비스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 개선과 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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