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봇짐러' 조세호, 이번엔 유호진 PD에 '봇짐' 풀었다… 차태현ㆍ지진희ㆍ배정남과 호흡 예정

입력 2018-03-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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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출처=MBC)

김태호 PD와 헤어진 조세호가 유호진 PD와 만난다.

2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조세호는 유호진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유호진 PD 예능에는 배우 차태현, 지진희, 배정남이 합류했다.

유호진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자연의 위대함을 경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로 알려졌다. 최근 제작진은 해외 촬영을 위해 오만 아라비아 사막에 답사를 다녀왔다. 유호진 PD는 조세호를 비롯해 차태현, 지진희, 배정남이 '4인 탐험단'을 구성해 볼거리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조세호는 최근까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새 멤버로 발탁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간 조세호는 한 프로그램에 정착하지 못하는 '프로봇짐러'로 자신을 알리며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하게 돼 기쁘다는 표현을 자주 해왔다. 31일 '무한도전'이 종영하게 되면서 또 '봇짐러'로 돌아가는 조세호에게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조세호가 유호진 PD와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호진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될 예정이다. 편성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