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외장 렌더링 공개…풍부한 입체감으로 '위엄' 강조

입력 2018-03-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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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브랜드 아닌 K9 유지, 응축된 볼륨감 일품

▲기아차가 K9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풍부한 볼륨감이 새 모델의 특징이다. (렌더링=기아차)

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K9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렌더링을 공개했다. 새 모델은 별도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라는 애초 예상과 달리 이전의 K9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을 예정이다.

7일 기아차는 플래그십 세단 '더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새 모델은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앞세웠다. "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위엄과 무게감을 형상화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더 K9은 볼륨감과 입체감을 강조한 면 처리로 차 전체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심었다.

기아차는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LED헤드램프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진보적인 인상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THE) K9은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관과 첨단 지능형 주행신기술이 대거 집약된 플래그쉽 세단”이라며,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수로서 고급차의 새로운 지평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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