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상품] KB증권 ‘KB able 로보랩’… 포트폴리오 주기적 갱신 위험 축소

입력 2018-02-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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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한 일임형 상품인 ‘KB able 로보랩’을 추천했다.

‘KB able 로보랩’은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법으로 고객의 성향과 투자목표에 맞는 종목추천, 자산배분 및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다. 투자자가 알고리즘을 선택하고 개인 투자성향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토대로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운용한다. 시장 변동에 따라 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해 위험을 축소할 수 있다.

‘KB able 로보랩’은 △국내 ETF를 이용한 ‘쿼터백 베타’ 5종 △미국 시장 ETF를 직접 매수하는 ‘쿼터백 베타 W’ △주식과 채권, REITs 및 물가연동상품을 이용한 ‘KB 앤더슨’ 등 모두 7종의 포트폴리오로 운용되고 있다. 특히, KB 앤더슨은 KB자산운용의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로보 알고리즘을 사용, 글로벌 자산에 대한 적극적 자산배분으로 투자 목표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달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포트폴리오는 편입자산의 종류 및 안전자산·위험자산의 비중에 따라 상이한 기대수익률 및 위험도를 가지며, 각각의 변동성 및 포트폴리오 위험점수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쿼터백 베타 500만 원, 쿼터백 베타 W 및 KB 앤더슨 1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연 1.2%로 동일하다. KB증권 관계자는 “향후 이 알고리즘들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어떻게 대처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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