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히트상품] 한계 넘은 革新 상품… 소비자 마음 열었다

입력 2017-12-22 13: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올해 역시 불황이 이어지면서 소비가 주춤했지만, 우수한 기술력으로 중무장한 제품에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었다.

특히 브랜드의 신뢰도까지 더해진 제품들은 불황기를 맞아 더 위력을 발휘했다. 본지는 2017년 하반기에 소비자들을 열광케 한 히트상품 22가지를 선정했다. 부문별 비슷한 후보 상품이 많아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올해는 평가 항목을 더욱 세분화시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가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갤럭시노트8’, ‘QLED TV’,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 ‘파워건 무선청소기’가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LG전자의 히트상품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가 선정됐다. 특히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 정수기를 결합한 혁신 제품으로 남다른 호응을 받았다.

자동차에서는 현대자동차의 ‘2018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뽑혔다. 금융 부문에서는 IBK기업은행 'IBK-하이브리드 카드'와 KB국민은행 'KB부동산 Liiv ON'이 선정됐다.

가장 많은 히트상품은 내수 시장에 민감한 유통업종에서 배출됐다. 생활용품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헤라 라이트 스플래시 컬렉션’, 애경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TX’가 뽑혔다. 홈쇼핑 부문에선 롯데홈쇼핑의 스토리텔링 상품이 선정됐다. 제약 분야에선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강황’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식음료 분야에선 동서식품 ‘맥심 카누’, 롯데칠성음료 ‘원두캔커피 칸타타’, 롯데제과 ‘유산균 과자 요하이’, SPC ‘라이팅 케이크로’가 선정됐다. 주류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하이트진로 ‘참나무통 맑은이슬’이 뽑혔다.

레저·골프 부문에선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뱅골프코리아 ‘롱디스턴스 라이트’, 아사가오골프 ‘프라우디아’가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히트상품’의 면면을 소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