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30조 투입 벤처 활성화 추진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11-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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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30조 투입 벤처 활성화 추진 소식에 상승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정부가 10조원 규모 창업펀드를 포함 3년간 총 30조 원을 공급해 혁신창업 기업을 육성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전일대비 240(10.53%) 오른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서울 숭실대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우수 인력이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창업휴직제를 도입하고, 일반인도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는 공간을 전국에 구축하기로 했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에 대한 비과세 특례를 10년 만에 재도입하는 등 세제지원 방안도 내놨다.

2000년대 초반의 ‘벤처붐’을 재현해 역동성을 잃은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으로,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첫 번째 ‘혁신성장’ 로드맵이다.

벤처투자 자금의 획기적 증대를 위해서 향후 3년간 정부와 민간 매칭 방식으로 10조 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추가 조성해 기술혁신형 기업 등에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과 민간이 20조 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혁신모험펀드가 투자하는 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하는 등 총 지원 규모는 30조 원에 달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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