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베일 골프클럽, 골프장전문기업 BnBK 위탁운영으로 매출액 껑충↑

입력 2017-10-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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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베일 골프클럽
대중 골프장 스프링베일 골프클럽(9홀·강원 춘천)이 혁신적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매출액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스프링베일의 이런 변화는 지난해 10월 BnBK(대표이사 권성호)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정비와 더불어 토털 관리에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액이 오른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BnBK의 통합적 관리를 통해서 효율은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시키는 운영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BnBK는 코스관리, 식음, 마케팅, 예약, 프로숍 등 관리 노하우를 내부 역량을바탕으로 운영중이다. 특히 차별화된 마케팅 및 경영혁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위탁 운영과 동시에 골프장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미국식 캐주얼 골프의 형태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렇듯 지배인을 컨트롤 타워로 모든 권한과 책임을 위임해 일원화했고, 현장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조율이 뒷받침되면서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제거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BnBK의 노하우가 집결된 론푸드 차이나 레스토랑 운영도 큰 역할을 했다. 통오징어 짬뽕, 지슬자장 면, 한치만두 등 고퀄리티의 메뉴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점 또한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비결이다. 식자재는 반조리 식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주방장이 춘천시내에서 직접 재료를 선택하고 공수해 조리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얘기다. 마샬운영제를 도입한 노캐디 플레이, BnBK가 보유한 최고의 코스관리 노하우가 총동원돼 최고의 잔디 상태를 구현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권성호 대표는 “전국 10개 명문 코스를 관리하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라운드 당일의 그린스피드를 SNS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또한 “국내 유일의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이번 스프링베일골프클럽을 통해 검증된 운영 역량을 적극적으로 업계에 확대 전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호 대표는 일동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국내외 많은 대회를 유치하고 관리한 경험으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총괄관리를 거쳤다. 2007년에 회사를 설립해 롯데스카이힐, 더플레이어스, 페럼, 헤슬리 나인브릿지 컨설팅등 국내 명문코스의 코스관리는 물론 태백 오투리조트, 롯데스카이힐 대식당, 김해상록GC, 제주 중문CC 등의 F&B 운영으로 입지를 굳힌 골프장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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