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블씨엔씨, 1500억 유증 결정 ‘급락’

입력 2017-09-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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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에이블씨엔씨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날보다 12.10% 하락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전날 장 종료 후 1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가 모두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주당순이익(EPS)이 최대 48% 희석될 것으로 예상한다. 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지속가능한 성장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업황 심리(센티먼트) 악화와 실적 부진으로 당분간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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